“영원한 짱구 엄마”…‘유퀴즈’, 고 강희선 성우 추모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6. 7. 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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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퀴즈온더블럭’ SNS
‘유 퀴즈 온더 블럭’ 측이 고(故) 강희선 성우를 추모했다.

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들의 영원한 짱구 엄마 강희선 성우님. 성우님 덕분에 어린 시절이 행복했습니다. 좋은 목소리로 세상을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1년 전 고 강희선 성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희선 성우는 “저는 성우라는 제 직업을 너무 사랑해요”라고 하고 있다.

한편 강희선 성우는 이날 새벽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고인은 2021년 장암 진단을 받은 뒤 간 전이 판정을 받으면서 긴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투병한 지 4년이 됐고 항암 치료를 47차례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강희선 성우는 1996년부터 서울·부산 지하철 안내방송을 맡아 시민들에게 익숙한 목소리로 알려져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는 26년간 짱구 엄마 봉미선과 맹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7시 40분이다. 장지는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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