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의 상징 ‘가죽 재킷’ 경매 나온다 …예상 낙찰가가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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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색 가죽 재킷이 경매에 나온다.
3일(현지시간) 경매업체 소더비에 따르면 황 CEO가 직접 기증한 톰 포드 브랜드 가죽 재킷에 대한 경매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황 CEO는 신제품 출시 행사와 개발자 회의는 물론 일상 공개 일정에서도 이 검은 가죽 재킷을 즐겨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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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을 마친 뒤 브리핑을 하기 위해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4/mk/20260704150303585ivxe.jpg)
3일(현지시간) 경매업체 소더비에 따르면 황 CEO가 직접 기증한 톰 포드 브랜드 가죽 재킷에 대한 경매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출품된 재킷은 황 CEO가 2023년 10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혼하이테크데이(HHTD) 행사에서 실제 착용한 제품으로, 그의 친필 서명이 담겼다. 스포츠 기념품 인증 전문업체 PSA가 해당 재킷이 당시 행사에서 착용한 것과 같은 제품이라는 사진 판독을 마쳤고, 서명도 전문업체인 JSA를 통해 진짜임을 인증받았다.
예상 낙찰가는 4만~6만 달러(약 6000만~9000만원)로 엔비디아 최신 인공지능(AI) 칩 ‘블랙웰’ 가격과 맞먹는 수준이다. 새 제품 가격이 1만 달러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4~6배가량 가치가 뛴 셈이다.
소더비는 이 재킷을 “다른 누구보다 먼저 미지의 세계로 용감하게 나가는 사람들이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신념의 유물”이라며 “AI 혁명의 최전선에서 펼쳐지는 비전의 상징이 됐다”고 소개했다.
황 CEO는 신제품 출시 행사와 개발자 회의는 물론 일상 공개 일정에서도 이 검은 가죽 재킷을 즐겨 입었다. 업계에서는 이를 고(故) 스티브 잡스의 검은 터틀넥에 비견되는 아이콘으로 평가한다.
경매 수익금은 비영리단체 에지 인스티튜트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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