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마철 재해대비 강조 "최대 긴장 각성…형식주의 타파"

2026. 7. 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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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여름 엘니뇨 영향 심한 무더위 예고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올해 엘니뇨의 영향으로 여름철 심한 무더위가 나타나고 7∼8월 황해남북도와 강원도를 위주로 한 동서해안 여러 지역에 폭우가 내리며 7∼9월 사이 태풍의 영향을 2∼3차례 받는 등 재해성기상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견된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6.6.2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수해를 자주 겪는 북한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간부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4일) 기사에서 "최대로 긴장 각성해 열백번을 따지고 재확인하면서 철저한 방비책을 세워 자연재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재해방지사업의 성과 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며 "재해방지사업에서도 형식주의는 절대금물"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전날에도 재해방지 정책이 경제실무적 사업을 넘어 중요한 정치적 사업임을 강조하며 전 간부들이 "촉각을 최대로 세우고 있을 수 있는 모든 정황을 다 예견하면서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백배로 강화해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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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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