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현직 경찰, 실탄 갖고 비행기 타려다 딱 걸렸다
송치훈 기자 2026. 7. 3. 23:13
제주공항서 보안검색중 38구경 권총 실탄 2발 적발

제주국제공항에서 실탄을 소지한 채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3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도의 한 지구대 소속 30대 경찰관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경찰관은 지난달 28일 오후 8시 40분경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행 항공기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실탄 2발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실탄은 공항 보안검색 과정에서 적발됐으며, 당시 권총은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실탄을 회수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해당 실탄은 일반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용 실탄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이 실탄을 소지하게 된 경위와 목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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