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이혼 11년 만에 비연예인과 재혼…“아들 편안히 받아줘” 눈물
이정연 기자 2026. 7. 3. 21:31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오윤아가 이혼 11년 만에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오윤아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Oh!윤아’를 통해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오윤아의 아들을 함께 양육하고 있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아들과 평생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좋은 분을 만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남편도 아이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잘 받아줬다”며 “쉽지 않은 일인데 많이 배려해 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윤아는 남편의 부모님에 대해서도 “좋은 분들이시라 아들을 손자처럼 잘 받아주신다”고 말했다.
다만 남편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럽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상대가 비연예인이라 더 조심스러운 게 있다”며 “지금과 변함없이 잘 살아 나가겠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오윤아는 2007년 결혼해 아들 민 군을 낳았고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신상출시 편스토랑’, ‘솔로라서’ 등 예능을 통해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는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레이싱 모델 출신인 오윤아는 2004년 SBS 드라마 ‘폭풍 속으로’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올드미스 다이어리’, ‘외과의사 봉달희’, ‘언니는 살아있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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