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이혼 11년만 재혼…“발달장애 아들, 잘 받아줘”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6. 7. 3. 20:36

배우 오윤아(46)가 비연예인 연인과 재혼 소식을 알렸다.
오윤아는 3일 유튜브 채널 ‘오! 윤아’에 “오윤아 새출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제가 유튜브를 조금 쉬다가 나오게 된 이유가 있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하며 재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어 “이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오윤아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구독자분들 중에는 제가 좋은 짝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오랜 시간 아이를 혼자 키우면서 늘 아이가 우선순위였고, 그래서 민이와 평생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정말 좋은 분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남편뿐 아니라 부모님도 아이를 손자처럼 너무 잘 받아주셨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인연이 아니면 불가능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남편이 제 아이를 너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받아들여줬다. 저 역시 많은 배려를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결정은 오래전에 했지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상대가 비연예인이라 더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 지금처럼 변함없이 잘 살아가겠다.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아들 민이를 낳았으나 2015년 이혼 후 홀로 양육해 왔다. 소속사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현재 아들을 함께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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