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 유담 교수 임용 특혜 의혹 관련 입건

이승욱 기자 2026. 7. 3. 19:4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년 5월6일 유승민 당시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와 딸 유담씨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효잔치가 열린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을 찾아 기념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유승민 전 의원이 딸 유담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의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유 전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유 교수 임용과 관련해 인천대의 채용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유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경찰은 앞서 유 전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서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유 전 의원의 혐의를 포착,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유 전 의원 송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앞서 유 교수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인천대 관계자 23명의 고발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나섰다. 이후 고발장이 접수되지 않은 다른 인천대 관계자와 유 전 의원 등을 추가로 입건했다. 다만 아직 유 교수는 입건되지 않은 상태다.

유 교수는 지난해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명됐다. 다만 국정감사 등에서 유 교수 임용에 특혜가 제공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