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거제 미용실 흉기난동 80대 구속영장…살인미수 적용

박영민 2026. 7. 3. 18:4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2명 서로 모르는 사이…경찰, 피의자와 관계·범행 동기 조사
거제 흉기 난동 피의자 검거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김동민 박영민 기자 = 경남 거제경찰서는 미용실에서 종업원과 손님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8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25분께 거제지역 한 미용실에 들어가 30대 여성 종업원 B씨와 40대 남성 손님 C씨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와 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조사 과정에서 그가 살해할 목적으로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A씨는 범행 이후 음독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으나, 경찰이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한 결과 그의 주장은 거짓으로 확인됐다.

B씨와 C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찰은 A씨와 피해자들의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ym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