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영남, 韓 산업의 산실…첨단 제조업 거점 도약"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3일) 3대 메가프로젝트 후속 국민보고회 세 번째 목적지로 경남 진주를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영남을 대한민국 산업의 산실로 규정하면서 향후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바탕으로 영남에 특화된 우주항공 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대 메가프로젝트 후속 국민보고회의 목적지로 오늘은 경남 진주를 찾았습니다.
앞서 이번 주 이 대통령은 광주와 충남 아산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 후속 지역별 국민보고회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영남이 '대한민국 산업의 산실'이라면서 "대한민국 제조업 1위 거점이자,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영남의 탄탄한 제조 기반 위에 피지컬 AI, 우주항공 등 첨단 기술과 산업을 융합한다면, 대한민국은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남권이 육성해야 할 주요 산업 가운데 하나로 우주항공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우주항공은 영남이 키워낼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라며 "영남의 크기는 한반도 이남의 3분의 1 가량이지만 영남에서 열어갈 경제 영토의 크기는 우주와 같이 무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위성과 발사체, 미래 항공기와 우주 신산업을 연결하는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를 본격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3개 메가프로젝트에 따라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권역들의 연계도 강조했습니다.
서남권에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차세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를 들며 "국내 최대 로봇산업 혁신벨트와 자동차, 세계 1위 조선 등을 포함한 피지컬 AI 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제조 현장을 지능형 산업으로 다시 빚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남권 국민보고회를 끝으로 이번 주 세 차례의 지역별 국민보고회는 일단락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남권과 충청권, 영남권의 대규모 투자 계획은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며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의 악순환을 끊도록 국토 공간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인 제가 직접 세심히 살피고 각별히 챙기겠다"며 "중앙 정부는 세제와 재정, 금융과 규제, 인프라를 한데 묶은 과감한 패키지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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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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