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서른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장르영화 321편과 함께

이세영 2026. 7. 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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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0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지난 2일 개막식을 열고 11일간의 영화 축제에 돌입했다.

조용익 조직위원장은 개막사에서 "30년 동안 국가대표 장르영화제로 성장한 BIFAN이 영화인과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상상력과 도전으로 영화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는 위안허핑 감독의 신작 무협영화 '표인: 풍기대막'이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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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올해로 30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지난 2일 개막식을 열고 11일간의 영화 축제에 돌입했다.

개막식은 송승환 감독이 연출한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인간과 휴머노이드 로봇의 조화를 주제로 한 무대는 영화제가 지향하는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용익 조직위원장은 개막사에서 "30년 동안 국가대표 장르영화제로 성장한 BIFAN이 영화인과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상상력과 도전으로 영화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장미희 조직위원장은 "BIFAN의 지난 30년은 기존 문법에 도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온 시간이었다"며 "올해 영화제는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영화의 가치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0회를 맞아 세계 영화인들을 위한 특별 시상도 마련됐다. 배우 조시 호는 '판타스틱 아이콘상', 배우 판빙빙은 '글로벌 아이콘상',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남종석 BIFAN 프로그래머의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 수훈식도 함께 열렸다. 남 프로그래머는 장르영화 발전과 국제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개막식 이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는 위안허핑 감독의 신작 무협영화 '표인: 풍기대막'이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영화제는 오는 12일까지 부천 일원에서 상영작 321편과 특별전, 관객 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세계 장르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진행: 유세진, 영상 : 이명선·김정민·조하영>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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