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 잡은 호날두…홍명보호 발목 잡은 팀들 '줄줄이 탈락'
[앵커]
최전성기를 함께 보냈던 호날두와 모드리치가 각 팀 주장 완장을 차고 대결을 펼쳤습니다.
포르투갈이 2-1로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호날두는 선수 인생에 없었던 월드컵 우승을 향해 도전을 이어 나가게 됐습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살아있는 전설' 포르투갈의 호날두와 크로아티아 모드리치가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격돌해 포르투갈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사실상 '라스트 댄스'가 될 이번 대결에서 호날두가 승리를 거두면서 호날두는 여정을 이어가고, 모드리치는 짐을 싸게 됐습니다.
특히, 호날두는 6번째 월드컵 만에 처음으로 토너먼트에서 골망을 가르며 본인의 징크스를 깨부쉈습니다.
경기를 마친 두 레전드 호날두와 모드리치는 뜨거운 포옹으로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계속 발전하려고 하고, 언제나 제 모든 것을 쏟으려고 합니다. 조금씩 팀도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는 좋은 경기를 했습니다."
포르투갈이 오는 7일, '무적함대' 스페인과 8강행 티켓을 두고 격돌하는 가운데, 41세 호날두가 지금까지 인연이 닿지 않았던 '월드컵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대회 16강 대진표가 완성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에 불리한 결과를 만들었던 팀들이 32강 경기에서 줄줄이 탈락하고 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꺾고 32강에 진출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캐나다에 0-1로 패했고, 한국의 32강행 마지막 가능성을 지웠던 콩고민주공화국도 잉글랜드에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외에 세네갈과 일본 등이 탈락의 쓴맛을 봤는데, 일부 팬들은 이를 두고 '홍명보의 저주'라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화면제공 Courtesy of FIFA]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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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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