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합성한 음란물 유포 피해…이언주 측 "끝까지 책임 물을 것"

허준희 인턴 기자 2026. 7. 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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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뉴이재명을 논하다'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1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이 최근 일부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음란물이 유포된 것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수단을 동원한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3일 이 의원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오른하늘'은 공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 측은 "최근 피의자는 이언주 의원을 대상으로 노골적인 성적 모욕과 성폭행을 연상시키는 음란한 표현과 함께 음란 이미지에 피해자를 합성한 게시물을 온라인에 제작·게시했다"라며 "이는 정치적 의견의 표명이나 풍자의 영역과는 전혀 무관한 행위로, 여성 정치인의 성을 도구화하여 인격과 명예를 짓밟고 사회적 평가를 훼손하려는 악의적인 디지털 성폭력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게시자는 물론이고 제작에 가담한 자와 유포한 자 모두 일망타진해야 할 것"이라며 "피해자의 권리 회복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끝까지 대응할 것이며, 유사한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 없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 측은 "언론 보도 등 어떤 이유로든 문제가 된 합성 음란 게시물을 재가공·재배포할 경우, 이는 추가적인 2차 피해를 유발하는 행위로 판단해 고소·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jwnsgml53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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