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총동창회, 협회에 탄원서 제출 "선처 간곡히 부탁"

2026. 7. 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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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학당총동창회가 배재고 야구부에 중징계를 내린 야구소프트볼협회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김동연 배재학당총동창회장은 오늘(3일) 서울 올림픽회관을 찾아 협회 우편함에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광주제일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며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호소했습니다.

지난달 배재고 야구부 일부 학생들이 광주일고와의 경기 도중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부적절한 구호를 사용해 물의를 일으켰고, 이에 협회는 배재고에 6개월간 전국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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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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