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축구 구하기’ 박지성 손잡은 혁신위…이영표·박주호 합류

남지은 기자 2026. 7. 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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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 “한국 축구 나아가야 할 방향 설계”
2024년 10월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앞두고 열린 이벤트 경기에서 세계 축구 전설의 공격수들로 구성된 FC 스피어에 코치로 참여한 박지성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오는 6일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혁신위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첫걸음을 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혁신위는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한시적 기구로 운영된다.

이영표 해설위원, 박주호 해설위원 등 축구인과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유영근 변호사, 김대희 부경대 교수 등 체육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혁신위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제기된 축구 혁신 요구에 부응해, 케이-축구 거버넌스, 유소년 선수 육성, 첨단 기술 시스템 도입 등 한국 축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박 공동위원장은 “그간 현장에서 논의된 다양한 고민을 담아 대한민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케이-축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공동위원장은 “신뢰받는 축구인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비전이 수립되고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튼튼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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