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공동위원장·이영표·박주호 참여…'K-축구 혁신위' 출범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2026. 7. 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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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 공동위원장…6일 출범식
박지성이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6.11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정부 주도 혁신위원회가 출범한다.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공동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를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혁신위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며 K-축구 혁신을 위한 한시적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혁신위에는 최휘영-박지성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이영표 해설위원, 박주호 해설위원,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유영근 변호사, 김대희 교수 등 체육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혁신위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제기된 K-축구 혁신 요구에 부응해 △ K-축구 거버넌스 △ 유소년 선수 육성 △ 첨단 기술 시스템 도입 등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최휘영 장관은 최근 축구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을 잇달아 만나 이와 같은 인식을 공유하고 의견을 모았다.

박지성 공동위원장은 "이번 혁신위원회를 통해 그간 현장에서 논의된 다양한 고민을 담아 대한민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K-축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휘영 공동위원장은 "신뢰받는 축구인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비전이 수립되고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튼튼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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