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바타 ‘설국’ 초고 - 아쿠타가와 ‘노트’ 경매에 나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의 대표작 '설국(雪國)' 초고(왼쪽 사진)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의 원고 노트(오른쪽) 등이 경매에 출품되며 화제다.
3일 산케이(産經) 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일본 최대 규모의 고서 경매 행사인 '메이지 고전회 칠석 고서 대입찰회' 사전 공개 행사가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 도쿄고서회관에서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4일 일반 공개… 5일 본 입찰 진행

일본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의 대표작 ‘설국(雪國)’ 초고(왼쪽 사진)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의 원고 노트(오른쪽) 등이 경매에 출품되며 화제다.
3일 산케이(産經) 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일본 최대 규모의 고서 경매 행사인 ‘메이지 고전회 칠석 고서 대입찰회’ 사전 공개 행사가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 도쿄고서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친필 자료가 다수 출품돼 고서 학계와 컬렉터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품된 가와바타의 ‘설국’ 초고는 원고지 22장 분량으로 만년필로 작성됐으며, 1946년쯤 집필된 설국 속편을 포함한 원고로 추정된다. 가와바타는 1937년 같은 제목의 단편 ‘설국’을 발표한 이후 후속 이야기를 이어 쓰며 작품을 확장했고 이를 종합해 현재의 ‘설국’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경매 관계자는 “집필 과정에서 수정 흔적과 잉크 얼룩을 피해 글을 이어 쓴 자국 등이 남아 있어 작가의 창작에 대한 열정이 생생하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아쿠타가와의 자필 소설 원고 노트 등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이번 경매 전시는 3∼4일 일반에 공개되며, 5일 진행되는 본 입찰에는 전문 업자만 참여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기요금 수상해 가보니 ‘으악’…뱀 300마리 키운 中남성
- [속보]홍준표 “호남 반도체 반대, 옛 경부고속도로 반대와 같아”
- “母 임종 면회 거절한 아내, 내 삶은 실패”…결혼 37년차 남편의 한탄
- YS아들 “부끄러움 모르면 사람 아냐, 구정물 왜 남아있나” 장동혁 직격
- 베네수 지진에 美미인대회 출신 모델 숨진 채 발견
- [속보]반도체 팔고 ‘이것’ 사는 순환매 흐름…뉴욕증시 혼조 마감
- [리얼]처제·장모는 집에 재우면서 시모는 안된다는 며느리, 정상?
- “닉스 합격’ 인생 피는 줄…” 막상 출근해보니 허탈함 토로한 사연
- 안철수“100조 반도체 초과세수, 호남 무제한 투입”
- “하반기 만스피 간다…뭐타고? 반도체!”…증권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