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무버]고용쇼크에 금리 부담 완화…반도체 매도세에 뉴욕증시 혼조

이데일리TV 2026. 7. 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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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사상 최고치 경신, 나스닥은 반도체 급락에 0.8% 하락
6월 비농업고용 예상 절반 수준…2년물 금리·달러 하락
AI 과잉투자 우려 재부각…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이틀 연속 5%대 급락

뉴욕증시는 6월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금리 부담이 완화됐지만,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반면, 나스닥은 0.8% 하락했고 S&P500지수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6월 비농업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4월과 5월 고용도 하향 조정됐다. 이에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는 완화되며 미국 2년물 국채금리와 달러는 하락했고, 금과 비트코인은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AI 인프라 과잉투자 우려가 이어지면서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이틀 연속 5% 넘게 떨어지며 기술주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시장에서는 금리 부담보다 AI 밸류에이션과 반도체 업종의 고평가 논란이 당분간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마켓시그널 정보경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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