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격!’ 호날두 ‘국가대표 은퇴’ HERE WE GO-확인 “이번 월드컵 끝으로 작별, 지금 마음껏 즐겨라”

용환주 기자 2026. 7. 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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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ONEFOOTBALL
2026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 대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7일 열린 조별리그 1차전 콩고민주공화국전을 무승부로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누나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호날두가 포르투갈 국가대표를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날두, 대표팀 은퇴 임박했다. 2026 월드컵이 마지막 무대?”라고 속보로 전했다.

로마노는 “호날두의 누나인 키티아 아베이로는 현재 진행 중인 월드컵을 끝으로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알렸다.

키티아는 최근 포르투갈 스포츠 채널 ‘스포트TV(SportTV)’와 인터뷰에서 “내가 들은 정보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는 대표팀과 작별을 고할 것”이라며 “지금 이 순간을 마음껏 즐겨라. 오늘 당장 작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순간이 머지않았다. 이번이 그의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호날두가 18일 콩고민주공화국전을 마친 뒤 어두운 표정으로 박수를 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축구 팬들이 놀랄 수밖에 없는 주장이다.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호날두의 마지막 A매치 대회가 된다.

다만 현재까지 호날두 본인이나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는 가족이 전한 내용이며, 공식 발표 전까지는 확정된 사실로 보기는 어렵다.

호날두는 1985년생으로 현재 41살이다. 다음 2030 월드컵에서 호날두는 45살인 만큼, 이번 대회가 그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은퇴해도 박수 받기 충분하다. 호날두는 이미 월드컵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지난달 24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K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5-0 승리했다.

2026 FIFA 월드컵 - K조 - 포르투갈 대 우즈베키스탄 -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휴스턴 스타디움 -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호날두는 우즈베키스탄전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해 포르투갈 승리에 크게 이바지했다.

신기록도 달성했다. ‘기네스북’으로 잘 알려졌으며, 세계 각지 및 각 분야의 독특하고 신기한 최고 기록을 발표하는 ‘기네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호날두는 FIFA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득점 기록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알렸다.

그러나 호날두는 월드컵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특히,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에 성공해 비교도 많이 당했다. 명실상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메시와 함께 ‘축구의 신’으로 평가 받았던 그의 커리어 유일한 흠집이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오늘(3일) 크로아티아와 32강에서 격돌한다. 여기서 포르투갈이 패배하면 그대로 북중미 월드컵에서 탈락하며, 호날두의 대표팀 은퇴 가능성도 더 커진다. 과연 포르투갈이 크로아티아에 승리 후 월드컵 결승 무대를 향해 전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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