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4% 급락…이틀 연속 '패닉셀'

김천 기자 2026. 7. 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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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로이터〉
미국 상장된 주요 30개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이틀 연속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4% 내린 1만2626.2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종목 가운데에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49%), 브로드컴(-2.41%), 엔비디아(-1.39%), 인텔(-5.25%), AMD(-4.26%) 등이 내렸습니다.

특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날 10.6%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재무설계서비스 업체 '사비 웰스'의 안슐 샤르마 최고투자책임자는 CNBC에 "지는 몇달 동안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분야에서 다른 분야로 자금이 이동하는 현상일 수도 있다"며 "인공지능(AI) 투자 자체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이날 뉴욕증시는 업종 간 순환매가 나타나면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4.83포인트(1.14%) 오른 5만2900.07로 사상 최고치 마감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7483.24로 보합 마감했습니다.

코스트코(2.92%), 코카콜라(3.51%), 월마트(2.78%) 등 필수 소비재 등이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207.36포인트(-0.8%) 내린 2만5832.67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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