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도체 추락속 혼조…다우 최고치·나스닥 1%↓

2026. 7. 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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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AFP=연합뉴스 제공]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무리됐습니다.

현지시간 2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 오른 52,900.0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01p(0.00%) 오른 7,483.24에 보합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80% 내린 25,832.6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AI 관련 반도체 칩 업종은 전날에 이어 2거래일째 하락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 5.4% 하락하면서 이틀간 낙폭은 11%를 웃돌았습니다.

반면 월마트(2.78%) 등 필수소비재 등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고, 일라이릴리(1.86%) 등 제약업종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도체 업종이 최근 몇달 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투자자들이 랠리 지속에 의구심을 키우며 차익실현과 함께 순환매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비웰스의 안슐 샤르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잠재적으로는 최근 몇달간 뜨거웠던 업종에서 자금이 빠져나오는 순환매일 수 있다"며 "하지만 'AI 트레이드'에 대한 재평가 성격도 어느 정도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sp500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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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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