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꿈, 충청에서 결실"‥'140조 원' 투자
[뉴스25]
◀ 앵커 ▶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이어 충청권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이 충청권을 찾아, 약 392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송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1991년, 충남 온양에 반도체 조립·검사 라인을 세운 삼성전자.
이후 패키징과 제품 출하 등 후공정 기능을 차례로 더했고, 천안 사업장까지 조성하며 충남을 반도체 후공정의 핵심 거점으로 키웠습니다.
이 지역을 찾아간 이재용 회장은 "삼성의 꿈이 충청에서 뿌리내리고 자라서 결실을 보았다"고 이 과정을 평가했습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논과 밭이 대부분이었던 온양캠퍼스는 범용 반도체 후공정 중심에서 글로벌 최첨단 HBM 팹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온양과 천안에 56조원을 추가 투입해, 차세대 HBM 생산 거점을 구축합니다.
온양에는 HBM 후공정 라인 5개를 새로 짓고 천안은 설비를 확충하고 낡은 생산라인을 현대화하겠다는 겁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또한 아산에 67조원을 들여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폰과 휴머노이드, 웨어러블 등 고부가가치 OLED 라인을 늘린다는 구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청주 차세대 낸드 플래시 생산기지에 80조 원, 첨단 패키징 팹에 20조 원을 각각 투자합니다.
청주는 SK하이닉스의 전신 중 한 곳인 LG반도체가 1990년대부터 핵심 생산거점으로 삼았던 곳입니다.
[곽노정 /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앞으로도 충청권을 글로벌 AI 혁신의 중심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셀트리온도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등에 약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범부처 전담 조직 TF를 출범해, 규제를 완하하고 또, 맞춤형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송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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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2500/article/6834652_369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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