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전망과 과제]‘홍천을 더 넓게’ 광역철도 개통 대비 전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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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 민선 9기는 '수도권 배후 도시 구축'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민선 8기 최대 성과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 확정을 토대로 '철도 조기 착공'과 개통 이후를 대비한 '도시 공간 재정비' 등 2개 축으로 군정이 추진된다.
수도권 바이오 기업·인력 유치의 거점인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는 2단계 조성 사업이 민선 9기에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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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원대 예산 4개 지자체 분담안 논의
도심 재정비·항공대 이전 도정 공조 중요

【홍천】홍천군의 민선 9기는 ‘수도권 배후 도시 구축’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민선 8기 최대 성과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 확정을 토대로 ‘철도 조기 착공’과 개통 이후를 대비한 ‘도시 공간 재정비’ 등 2개 축으로 군정이 추진된다.
신영재 군수가 선거 운동 기간 구호로 사용한 ‘홍천을 더 넓게’ 는 민선 9기 슬로건에도 반영됐다.
광역철도 2034년 개통을 위해 풀어야 할 민선 9기 과제는 ‘지방비 분담금 문제 해결’ 과 ‘역세권 개발을 둘러싼 갈등 최소화’로 나뉜다.
전체 사업비의 30%(3,300억원)를 강원·경기·홍천·양평 등 4개 지자체가 분담해야 하는데 이 문제의 합의점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군은 오는 9월 중 4개 지자체 협의체를 구성하고, 분담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역사 위치 등을 둘러싼 갈등을 최소화 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본계획이 확정 되기 전에 주민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인데 갈등이 심해지면 사업이 지연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철도 개통 이후를 대비한 도시 재정비도 추진된다.
수도권 바이오 기업·인력 유치의 거점인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는 2단계 조성 사업이 민선 9기에 추진된다. 핵심 재원인 한강수계관리기금 180억원 중 167억원 확보가 어려워진 가운데 같은 문제를 겪는 지자체와의 공동 대응이 시급해졌다.
홍천읍 원도심 미니 뉴타운 조성 사업도 강원자치도, 국토교통부와의 원활한 협력이 관건이다.
소음 피해가 심각한 ‘홍천읍 태학리 204 항공대 이전’ 문제도 마찬가지다. 신 군수는 “강원도, 지상작전사령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군·관 정책협의회 의제로 만들어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도 민선 9기의 핵심이다. 신 군수는 당선 직후 공직 사회에 “빠른 변화”를 강조했다.
군정준비위원회는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여성 농업인 복지 바우처를 확대하고, 민원 서비스를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며, 농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를 연간 100회에서 200회로 늘리는 안 등을 주문했다.
신영재 군수는 “생활 밀착형 정책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대규모 공약 사업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재원 확보를 통해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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