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일, 난소암 3기 아내 홍주 곁 '24시간 간병인'…참회의 눈물 (특종세상) [종합]

황서연 기자 2026. 7. 2.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씨름 선수 출신 방송인 백승일이 난소암 3기 투병 중인 아내, 트로트 가수 홍주의 곁을 지키는 간병 일상이 공개돼 시청자 눈시울을 붉혔다.

2일 저녁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3개월 전 난소암 3기 진단을 받은 홍주, 그리고 백승일 부부의 하루가 담겼다.

백승일은 홍주의 간호를 도맡고 가사를 전담했다.

홍주는 백승일 당일 자궁 절제술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특종세상, 백승일 홍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씨름 선수 출신 방송인 백승일이 난소암 3기 투병 중인 아내, 트로트 가수 홍주의 곁을 지키는 간병 일상이 공개돼 시청자 눈시울을 붉혔다.

2일 저녁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3개월 전 난소암 3기 진단을 받은 홍주, 그리고 백승일 부부의 하루가 담겼다.

홍주는 림프절과 복막까지 암세포가 번진 상태로, 자궁 절제술을 받고 힘겨운 항암 치료를 이어가고 있었다. 백승일은 홍주의 간호를 도맡고 가사를 전담했다. 직접 홍주의 면역에 좋다는 식단을 챙기는 등 지극정성 병간호를 이어갔다.

과거 씨름계를 주름 잡았던 백승일. 그는 "평생 씨름만 해왔고 내 부족한 점은 아내가 다 메워주며 가장 역할도 했다. 그 하나하나가 아내가 아프고 난 뒤에야 눈에 들어왔다"라며 "더 잘해줄 걸. 너무 후회되고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홍주는 백승일 당일 자궁 절제술을 받았다. 백승일은 "(아내가) 전날 미역국을 끓였더라. 수술 날짜는 이미 정해져서 바꿀 수도 없고"라며 당시를 회상,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MBN 특종세상, 백승일 홍자


홍주 또한 그간 팍팍했던 삶의 설움을 털어내며 오열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14살 밖에 되지 않은 외동 딸이 있다. 홍주는 딸을 두고 자신이 먼저 갈 수 없다는 생각에 기도를 하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홍주 투병 중임에도 함께 녹음 작업을 하며 삶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녹화를 하던 도중, 홍주가 41도의 고열로 응급실을 찾는 위기도 있었지만 다행히 상태가 나아져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다음 날, 백승일은 아내가 무대로 돌아가는 꿈을 응원하기 위해 가발 가게를 찾았다. 홍주는 가발을 받아 들고 "아프기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 울컥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백승일 | 특종세상 | 홍자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