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힘 빠지나…美 6월 고용 5만7000명 증가 '예상치 절반'

조한송 기자 2026. 7. 2. 22:3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일럼(미 오리건주)=AP/뉴시스】지난달 30일 미국 오리건주 세일럼의 웰스파고 콜센터 앞에 이 회사에 응시하려는 사람들 수십 명이 줄을 지어 서 있다. 미국의 일자리 창출 증가가 두 달 연속 실망스러운 결과를 나타내면서 미국의 경제 회복이 동력을 잃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직포기자 수는 미국 경제에 대한 두려움으로 연속 2개월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6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달보다 5만7000명 늘었다고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11만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기대치를 밑돈 것이다.

업종별로는 전문·사업서비스와 사회지원, 헬스케어 부문에서 고용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레저·접객업 고용은 감소해 최근 북중미 월드컵 특수 등에 따른 일시적 고용 확대 기대와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반면 실업률은 4.2%로 전월(4.3%) 보다 소폭 하락하며 지속적인 안정세를 유지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노동부가 기존에 발표했던 수치들도 하향 조정됐다. 4월 신규 고용은 기존 17만 9000명에서 14만 8000명으로, 5월은 17만 2000명에서 12만 9000명으로 줄었다. 두 달 합산시 종전보다 7만 4000명 줄어든 셈이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미국의 독립 250주년 관련 공휴일로 인해 하루 일찍 발표됐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