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치자 김도영도 대포 '쾅'…SSG전서 시즌 26호포

김희준 기자 2026. 7.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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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 (사진=KIA 제공) 2026.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올해 홈런왕 전쟁이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홈런 선두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시즌 27호 홈런을 날리자 2위 김도영(KIA 타이거즈)도 곧장 시즌 26호포를 터뜨렸다.

김도영은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KIA가 1-5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SSG 선발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 볼카운트 2볼에서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온 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노려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달 30일 SSG전에서 홈런 두 방을 몰아쳤던 김도영은 2경기 만에 다시 대포를 가동했다.

이날 홈런 1위인 오스틴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회 시즌 27호 홈런을 날렸다. 4-4로 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키움 선발 배동현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오스틴이 홈런을 친 지 몇 분 뒤 2위 김도영이 시즌 26호 홈런을 날리면서 다시 격차를 1개로 좁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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