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지분 일부 매각…"거버넌스 안정화"
"불필요한 논란 해소·기업가치 제고 기대"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차남인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한미사이언스(008930)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하며 그룹 거버넌스 안정화에 힘을 싣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임 대표는 최근 한미사이언스 보통주 170만 9788주(2.50%)를 주당 4만 8000원에 처분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총매각 규모는 약 820억 7000만 원이며, 거래 상대방은 사모펀드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임 대표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기존 5.09%에서 2.59%로 조정된다.
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아버님(임성기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뜻을 가장 진정성 있게 계속 이어가기 위해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불필요한 논란이 사라지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인 송영숙 회장, 누님인 임주현 부회장과 함께 '제약보국'이라는 아버님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회사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하겠다"며 "'한미를 한미답게' 키워가고 그룹 거버넌스 안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경영권 이슈보다는 그룹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무게를 둔 행보라는 평가다.
한미그룹은 지난해 경영권 관련 갈등을 마무리한 이후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약 개발과 해외 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임 대표의 결정은 그룹의 안정적인 거버넌스 구축과 미래 성장 전략 추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오윤아, 이혼 11년만에 비연예인과 재혼…"아들 잘 받아줘" 유튜브서 깜짝 발표
- "장윤정 친모, 사망 가능성 있다"…생활반응 없어 '사기 의혹' 수사 중단
- "軍상관이 알몸으로 덮쳤다"…성추행 피해 여군, 전출부대서 성폭행
- "264억 통장 믿고 8일 만에 결혼"…'강남 건물주' 잡고 보니 포토샵 조작[탐정비밀]
- "고려대 아니면 벤치"…홍명보 핀잔 들은 메시 '분노의 주먹' 반응 폭발 [AI영상]
- "10년 사실혼 남편, 성매매 들켜 이별 통보받자 '재산분할' 요구" 황당
- 김구라, 6세 늦둥이딸 국제학교 입학 청신호에 방긋 "2차 합격"…유튜브서 공개
- 쌈디 "풀 다이아 시계 도둑 맞았다…이제 집에서 하는 촬영 안 해"
- "나만 뺀 가족 단톡방 만들어 왕따"…남편과 해외살이 며느리 이혼 고민
- 백일섭 "아버지 외도로 엄마만 넷, 친모는 날 업고 죽을 생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