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와르르'…코스피·코스닥, 나란히 주저 앉았다 [짤e몽땅]
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오늘(2일) 오늘 코스피가 8% 가까이 급락하며 7,600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8천선을 내준 건 지난달 11일 이후 15거래일 만입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89%, 655.32포인트 빠진 7,648.0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4%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이로써 올해 누적 매도 사이드카 발동 횟수는 코스피 시장 15회, 코스닥 시장 6회로 늘어났습니다.
반도체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삼성전자는 9% 넘게 떨어져 30만 전자가 깨졌고, SK하이닉스도 14% 넘게 하락하며 210만 원대까지 주저앉았습니다.

응원 구호 논란이 불거진 배재고 정문 앞에 근조 화환들이 들어선 데 이어 이번엔 학생들을 응원한다는 화환까지 줄지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근조 화환에는 “역사를 망각한 배재고”, “쓰레기 양성교육 그만해라” 등 문구가, 응원 화환에는 “얘들아 기죽지마!”, “지지한다” 등 문구가 적혔습니다. 온라인 상에는 화환 주문을 인증하거나 주문을 격려하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정문 앞에 세워진 화환 개수가 점점 늘어나자 일각에서는 학교로 화환을 배송하는 행위 자체를 비판하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꽃배달 업체를 운영 중인 개그맨 김영민 씨는 SNS를 통해 “동료 사업자들과 배재고 화환 배송 주문을 받지 말자는 의견을 모으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중년 세대라는 게 부끄럽다. 제발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늘 경찰의 협조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진입했습니다.
지난달 5일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두 개가 개표소인 핸드볼경기장으로 옮겨지고 '봉쇄 시위'가 시작된 지 27일 만입니다.
경기장에 진입한 국조특위 위원들은 곧바로 지하로 이동해 보관 중인 물품을 직접 살펴봤지만, 투표함 개봉이나 투표지 수량 확인 등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보관 중인 물품도 외부로 이송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떠났습니다.
국조특위 위원장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오늘 1차 현장 조사를 나와 확인해 보니, 247만 개에 달하는 투표지와 투표함이 그대로 보존돼 있었다"며 "사태의 진짜 원인을 찾기 위해선 국조와 특검이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에 장애인 권리예산 반영을 요구해 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날 진행된 버스 탑승 시위에 이어 이틀 연속 출근길 시위에 나선 겁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50분쯤 1호선 시청역에서 1개 역을 이동해 서울역에서 하차하는 '69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 단체는 기획예산처에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을 요구하고, 서울시에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노동자 400명에 대한 해고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어제(2일)를 기점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제정을 촉구하는 버스 탑승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스 탑승 시위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건 2004년 이후 22년 만입니다.
[민현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localmin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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