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초록우산-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교육사업 전문성 강화 위한 업무협약 外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편집자 말
◇ 초록우산-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교육사업 전문성 강화 위한 업무협약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 완화와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장에 기반한 초록우산의 국제 교육사업 경험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협동과정 글로벌교육협력전공의 연구 및 교육 전문성을 결합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교육사업의 임팩트를 체계적으로 확대,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교육사업 공동 기획 및 제안 ▲현장 기반 교육모델 적용 및 역량강화 ▲사업 임팩트 확대 및 성과관리 고도화 ▲전문가 교류 및 성과 확산을 추진한다. 특히 사업 기획부터 실행과 평가 전 과정에서 협력해 사업 현장과 연구가 상호 보완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1995년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에서 국제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 세계 24개 국가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요 사업국가에 국가사무소를 개소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협력기금 '글로벌 교육파트너십(GPE)'의 공식 실행 파트너(GA)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초록우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제 증거에 기반한 사업 임팩트를 확산, 축적해 국제개발협력 교육사업의 성과 모델을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6일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서울대학교 대학원 협동과정 글로벌교육협력전공 주임교수 유성상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아동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잠재력과 역량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제 성과에 기반해 사업을 고도화해 모든 아동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BTF푸른나무재단, 드라마 '참교육' 신드롬 계기 긴급토론회 진행

BTF푸른나무재단(설립자 김종기, 상임대표 이종익)은 7월 1일(수) '드라마 〈참교육〉 신드롬이 남긴 과제, 응징을 넘어 교육적 해결로'를 주제로 학교공동체 회복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BTF푸른나무재단(이하 BTF)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드라마 〈참교육〉을 둘러싼 사회적 관심이 일시적 이슈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교육적 논의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BTF는 이날 토론회에서 현실의 학교 현장을 보다 건강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학교공동체 회복을 위한 5대 과제'를 제안했다. 과제는 ▲응징을 넘어서는 교육적 해결: 단순 처벌 중심을 탈피하여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 관계 회복, 학교 신뢰 회복 기반의 교육적 구조 확립 ▲교권 강화와 교육공동체의 균형 있는 보호: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생·교사·학부모 모두를 보호하는 교육공동체 회복 ▲교육공동체의 방어역량 강화: 다수의 방관자를 적극적 '방어자'로 전환하여 학교 스스로 폭력을 자정할 수 있는 방어역량 향상 ▲SNS·AI 역기능 등 변화하는 폭력 양상 대응체계 구축: SNS·AI 기술 악용 사이버폭력 등 고도화·지능화되는 신종 폭력 양상에 맞는 유연하고 신속한 맞춤형 대응체계 마련 ▲지역사회의 책임과 역할 강화: 학교와 개인의 경계를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가동 등이다.
이번 토론회는 최원기 숙명여자대학교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미정 BTF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과 김상훈 양진중학교 부장교사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어 노지후 학생, 박혜정 학부모, 김영유 인천한별초등학교 교사, 정선호 서울동작경찰서 경위, 심창보 법률사무소 심윤 대표변호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학생·학부모·교사·경찰·법률 전문가의 관점에서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문제의 현실과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지정토론자 5인은 저마다의 자리에서 응징이 아닌 교육적 해결이라는 큰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는 데 목소리를 모았다.
학생 대표로 참석한 노지후 군은 "교권은 교사의 정당한 권리이고, 당연히 보호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권은 교사가 학생을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할 때 비로소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라며, 교사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 교권 보호의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학생과 교사 간 갈등 상황에서는 양측의 진술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교장·교감·교사·학부모는 물론 경찰과 변호사까지 참여하는 협의 구조를 제안했다.
학부모 박혜정 씨는 "교단 위의 선생님 앞에서 내 아이의 방패막이를 자처하는 이기적인 학부모가 아니라, 선생님의 정당한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하실 수 있도록, 정당한 생활지도권을 법적·제도적으로 온전히 보장해 주는 사회적 안전망이 시급히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사의 정당한 권위가 바로 설 때 교실 안의 규칙도 힘을 얻고, 학부모 역시 학교를 더 깊이 신뢰하고 지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사 대표로 참석한 김영유 상담교사는 "교권이 무너질 경우, 학생 지도는 단순한 지식 전달로 축소되고, 인성교육이나 생활지도는 사실상 불가능해진다"고 지적했다. 교권 보호가 곧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지도와 직결된다는 것이다. 그는 "교권 관련 갈등 상황 시 중재하여 해결할 수 있는 교권 보호 체계를 강화해 주면 좋겠다"며, 교사-학부모 간 신뢰가 쌓이면 작은 갈등도 확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학교전담경찰관 정선호 경위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으로 "교권 침해 행위, 그리고 보호자에 의한 악성 민원으로 선생님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또한 학생 선도 체계를 언급하며, 처벌과 교육이 함께 강화돼야 하되 그 목적은 "응징이 아니라 변화"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창보 변호사는 "보호자에 의한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반복적 부당한 간섭은 오히려 더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학교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교사가 홀로 대응하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당한 교육활동이 무분별한 민원과 신고로 위축되지 않도록 초기 단계부터 법률 자문과 분쟁 조정 지원이 작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권 보호는 학생 인권과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교육적 해결을 지속하기 위한 균형의 기반이라고 밝혔다.
질의응답에서는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대응이 제도 마련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지원체계로 이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방관자를 방어자로 세우기 위해서는 익명 신고 채널, 2차 피해 방지, 방어 행동을 지지하는 학교문화가 필요하며, 교사가 사안 대응과 민원, 무분별한 신고 과정에서 소진되지 않도록 상담·법률지원·민원 대응·심리 회복·SPO 및 전문기관 연계 등 현장 중심의 지원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BTF 이종익 상임대표는 "안전한 학교는 교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 강화는 학생의 안전한 배움과 전인적 성장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당국은 학교 현장이 교육적 해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와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도 지역사회 보호·회복 안전망의 책임 있는 주체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상훈 양진중학교 부장교사는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교사가 생활지도와 갈등 중재에 위축되는 상황에서는 학생 보호와 회복도 어려워질 수 있다"며 "새로운 제도를 신설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 제도를 내실화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 서울교육연구정보원,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똑똑SEN」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기존 온라인 질의·응답 시스템'꿀박사'를 온라인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 「똑똑SEN」(tocsen.kr)으로 전면 개편하여, 오는 2026년 7월 1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똑똑SEN」은 「SEN스쿨」(서울교수학습플랫폼, senedu.kr)과 통합 로그인 체계(SSO)를 구축하여,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똑똑SEN」과 「SEN스쿨」 두 가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직관적이고 세련된 UI/UX 개선으로 사용자 친화적 온라인 멘토링 환경을 마련하였다.
특히, 새롭게 구축된 '나만의 똑똑SEN'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질문하면 지원단이 1:1로 답변을 제공하는 맞춤형 질의·응답 시스템으로 단편적인 지식 나눔을 넘어, 학습자가 스스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초, 중, 고 학생 누구나 학업 및 진로에 관한 궁금증이 생기면, PC나 학생 스마트기기(디벗)를 활용해 「똑똑SEN」에 접속하여 질문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학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교사, 학생이 참여하는 다층적 멘토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서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재학생들이 대학생 재능기부 멘토단으로 참여하여 친근하고 전문적인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은 멘토링의 중심축으로서 전문적인 답변과 토론 활동을 이끌며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돕고, 또래학습 동료로 구성된 또래쌤은 비슷한 눈높이에서 또래의 질문에 답변하고 토론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똑똑SEN」에서 나눈다.
정근식 교육감은 "「똑똑SEN」은 단순한 지식 나눔을 넘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며 생각의 폭을 확장하는 온라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교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교원그룹, 빨간펜 '슬기로운 방학생활' 프로모션 실시

교원그룹(총괄대표 장동하)의 에듀테크 대표 브랜드 빨간펜이 7월 한 달간 '슬기로운 방학생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교원 빨간펜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규칙적인 공부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먼저, 여름방학 챌린지를 진행한다. 스마트 학습지 '아이캔두'와 '도요새잉글리시' 구매 회원 대상으로 12일 이상 학습을 완료하면 1개월 회비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방학 기간 영어 노출을 늘리고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요새잉글리시 리딩브릿지 포함 모델 구매 고객은 원어민 화상관리 6개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집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창의융합완독' 구매 시 36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솔루토이 시리즈 등 인기 전집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전집을 2질 이상 구매하면 '독서 탐험 활동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독서 탐험 활동 포트폴리오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활동지다.
이 외에도, 어린이 과학 매거진 '과학소년'과 청소년 시사교양 잡지 '위즈키즈'를 증정하는 등 방학 기간 학습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앞둔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학습 루틴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보다 많은 고객이 빨간펜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경험하고 자녀 방학 학습 계획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지원단' 운영

충남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발맞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업·심리·복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통합적으로 발굴·지원하여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시행되고, 충청남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 제정 및 기본계획 수립이 이어지면서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지원 체계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학교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선도학교 운영 요령을 갖춘 전문가 10명으로 업무지원단을 구성하였고,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현장 밀착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5∼7월) 동안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연수와 정보나눔자리를 실시하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 자료 개발(업무 흐름도, 묻고 답하기, 홍보 책자 등)을 추진해 사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교직원으로 구성된 업무지원단을 통해 학교·교육지원청·교육청 간 긴밀한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현장 안착과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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