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잠실개표소 방문 때 경찰 폭행한 60대 남성 체포
김천 기자 2026. 7. 2. 15:45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의 잠실개표소 진입을 막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향해 폭력을 행사한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오늘(2일) 경찰은 "국조특위 위원들이 이날 낮 1시 10분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문으로 진입할 때 출입문을 막고 있는 일부 시민들이 있어 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라 이동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동조치 과정에서 경찰관을 밀치며 폭력을 행사한 60대 남성 1명을 체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강제해산이 아니라 경찰관직무집행법에 근거한 이동조치"라고 설명하면서 "조치과정에서 부상자는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조특위는 이날 정오쯤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도착했습니다.
일부 시위 참가자는 반발해 국조특위의 개표소 진입을 막아섰고 경찰은 이들을 이동 조치했습니다.
위원들은 이후 낮 1시 11분쯤 경찰의 협조로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내부에 진입해 약 36분간 현장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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