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미용실서 대낮 흉기 난동…80대 남성 현행범 체포
김민정 2026. 7. 2. 14:2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남 거제시의 한 미용실에서 8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A씨(80대)는 이날 오전 11시 31분께 거제시 고현동의 한 미용실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미용사인 30대 여성 B씨와 미용실에 있던 40대 남성 C씨를 공격한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중상을 입었고, C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발생 약 7분 만인 오전 11시 38분께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음독한 것으로 추정돼 병원에서 치료와 검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계획범죄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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