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한 미용실서 2명 흉기 찔려…80대 남성 체포

이영실 기자 2026. 7. 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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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일 오전 11시 29분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미용실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80대 A씨가 거제지역 한 미용실에 들어가 30대 여성 종업원 B 씨와 40대 남성 손님 C 씨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다. 이들은 흉기에 찔린 뒤 미용실 인근에서 대피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오전 11시 31분께 관련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경찰이 공동 대응에 나선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오전 11시 38분께 현장에서 8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범행 이후 음독한 것으로 추정돼 병원에서 검사받고 있다. 사건 당시 미용실에 또 다른 종업원이 있었으나 추가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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