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조 반도체 훈풍…추락하던 광주아파트 반등하나

서인주 2026. 7. 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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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업 투자계획 발표 후 손을 잡고 있다. 2026.6.29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추락하고 있는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이 미세하게 줄어들면서 반도체 훈풍을 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에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설립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6월 5주 차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5% 하락했다.

최근 5주간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0.10%, 0.11%. 0.09%. 0.09%, 0.06% 등의 하락추세를 감안하면 하락 폭이 미세하게 감소하고 있다.

6월 5주 차 전국 평균 매매가격지수(0.09% 상승)와 지방 평균 매매가격지수(0.00% 보합)를 감안하면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은 크다.

6월 5주 차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지수는 0.03% 하락했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5월 4주차 0.01% 하락에서 6월 첫주차 0.06%로 상승 전환 후 0.07%, 0.07%, 0.06%, 0.06%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5주차 전남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05% 상승했다.

광주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광주 군 공항 이전 부지, 광주 첨단 3지구 등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설립 지역으로 거론되면서 아파트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지난 2년여 동안 경기가 안 좋은 데다 아파트 공급 물량이 많아 가격 하락세가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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