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없었다”가 많은데... 2030에선 “있었다” 더 많아
18~29세의 53%, 30대의 48% “부정선거 있었다”
李대통령 긍정평가 58%…민주 42%·국힘 20%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 비율이 58%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8%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는 지방선거 이전인 지난 5월 3주 조사에서 66%를 기록한 뒤 직전 조사에서 9%포인트(p) 하락했다가 이번 조사에서 1%p 반등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5%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늘었다. ‘모름·무응답’은 7%였다.

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42%였고, 국민의힘은 20%로 5%포인트 낮아졌다.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22%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2%,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의 47%가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42%는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해 오차범위 안 응답이 나왔다.
40대(56%)와 50대(61%)에서는 ‘부정선거는 없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이었다. 18-29세와 30대에서는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각각 53%, 48%로 많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77%는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2%는 ‘부정선거는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0.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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