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조상래호 출범…현장행정 첫발
주민 체감형 군정 실현 의지 밝혀

전남 곡성군이 1일 민선 9기 출범과 제49대 조상래 곡성군수의 취임일을 맞아 군민을 중심에 둔 행정의 첫걸음을 뗐다.
조상래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곡성읍 일대에서 환경미화요원들과 공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민선 9기의 첫 공식 일정을 민생 현장에서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주민들의 삶이 이뤄지는 공간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담아내는 '현장 중심의 군정'을 향후 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이후 충의공원을 방문한 조 군수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을 추모하는 참배를 마친 뒤, 지역 경제 성장과 주민 행복을 이끄는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결의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곡성군민회관에서 민선 9기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취임 선서를 마친 후 향후 군정이 나아갈 비전과 구체적인 핵심 정책방향을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곡성군은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부자농촌 만들기, 세계적인 관광도시 구축,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 촘촘한 복지 체계 확립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실제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갈등은 화합으로, 걱정은 희망으로, 약속은 성과로 바꾸는 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봉사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