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1호 조례로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 나선다
박기현 기자 2026. 7. 2. 10:34
■ AI·에너지·산업 인프라 결합한 서남권 반도체 허브 선언 ■ 삼성·SK 투자 대응…전략위원회 설치로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과 동시에 제1호 정책 조례로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조례는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국내 대규모 투자 계획에 발맞춰 투자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특별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추진한 첫 정책이라는 점에서 통합 행정의 상징성과 협치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조례의 핵심은 반도체 전략위원회 설치다. 위원회는 투자유치와 기반시설 확충, 제도 개선,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별시는 광주의 AI·자동차 산업과 반도체 인력 양성 기반, 전남의 풍부한 산업용지와 에너지, 항만 인프라를 연계해 서남권 반도체 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투자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업별 전담 대응팀과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부지 확보와 인허가, 전력·용수 공급 등 투자 전 과정을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 조례를 제1호 정책으로 제정한 것은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 방향을 분명히 제시한 것”이라며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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