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6개월 만에 재개
권오은 기자 2026. 7. 2. 08:14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일 오전 8시부터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섰다. 약 6개월 만이다.
전장연은 지난 1월 지방선거까지 ‘지하철 연착 시위를 유보해달라’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시위를 중단해 왔다.
전장연은 전날부터 출근길 버스 탑승 시위도 재개했다. 전장연은 매주 수요일마다 버스 탑승 시위에 나설 계획이다. 전장연이 정기적으로 버스 탑승 시위를 벌인 것은 2004년 이후 22년 만이다.
전장연은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에 장애인 콜택시 운전기사 인건비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아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4년 폐지한 ‘권리 중심 공공 일자리’를 복원할 것도 주장하고 있다. 권리 중심 공공 일자리는 서울시가 최중증·탈시설 장애인이 장애 권익 옹호, 인식 개선 등의 직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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