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잡을 뻔했던 DR콩고, '간판' 위사는 고개 들었다 "좌절했지만, 자부심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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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의 간판 공격수 요안 위사가 잉글랜드전 패배라는 결과에 아쉬워하면서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보였던 강인한 경기력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위사를 공격 핵심으로 삼은 콩고민주공화국은 2일 새벽 1시(한국 시각)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북중미 월드컵 32강 잉글랜드전에서 1-2로 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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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콩고민주공화국의 간판 공격수 요안 위사가 잉글랜드전 패배라는 결과에 아쉬워하면서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보였던 강인한 경기력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위사를 공격 핵심으로 삼은 콩고민주공화국은 2일 새벽 1시(한국 시각)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북중미 월드컵 32강 잉글랜드전에서 1-2로 분패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전반 7분 브라이언 시펭가의 득점 이후 후반 중반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이어가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만들어내는 듯했으나, 후반 30분과 후반 41분에 멀티골을 쏟아낸 간판 골잡이 케인의 맹활약을 막지 못해 북중미 월드컵 여정을 마감해야 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세 골을 넣으며 콩고민주공화국이 대회 32강까지 진격하는 데 절대적인 기여를 했던 위사는 패배의 아쉬움과 더불어 팀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타 공격수로 유명한 위사는 "좌절감을 느낀다. 특히 우리가 먼저 골을 넣었고, 추가 골로 점수 차를 벌릴 수도 있었다"라며 아쉬워한 뒤, "그래도 우리 팀의 영웅적인 경기력에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는 세계적인 강호들과 맞설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잉글랜드는 우리보다 강한 팀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데리고 있다"라고 상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한 뒤, "매 경기 동료들에게 더 많은 걸 보여달라고 말했었는데, 정말 그렇게 해주었다. 우리는 정말 많이 발전했다"라고 거듭해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위사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를 팬에게서 찾았다. 위사는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우리 팬들에게 감사하다. 52년 전에 처음으로 출전했던 첫 월드컵과 비교하면 많은 부분에서 발전했다.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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