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 돌싱 상철, 옥순과 운명적 데이트서 “광수가 날 무시해” (나솔)[어제TV]


[뉴스엔 유경상 기자]
32기 돌싱 상철이 옥순과 랜덤데이트를 하며 운명적 기회를 잡았지만 광수를 향한 악감정을 드러내며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7월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돌싱특집 32기가 랜덤 데이트를 했다.
랜덤 데이트 상대로 정희와 광수, 현숙과 영철, 옥순과 상철, 영자와 영수, 순자와 영호, 정숙과 경수, 영숙과 영식이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옥순은 광수와 상철의 1순위로 상철과 진지한 대화를 오래 한 후라 상철과 광수를 제외한 경수와 가벼운 데이트를 원했지만 운명적으로 또 상철과 짝이 됐다. 송해나가 “어떡하냐”며 경악했고, 데프콘은 “대박. 이건 인연인 거다”고 반응했다. 옥순은 “답답했던 마음이 있었는데 내려놓고 어차피 된 거니까 다녀와 보자. 좋게 생각하려고 했다”며 내려놨다.
영숙은 영식과 데이트를 나가기 전에 랜덤데이트 상대를 정하면서 받은 애칭인 스위티와 큐티 호칭을 이어가려 했지만 영식은 자꾸 말을 돌리면서 온도차를 보였다. 영식은 영숙과 순자 사이에서 고민 중으로 “10분간 애칭을 20번은 부른 것 같은데. 너무 밝고 좋은데 내가 받아주지를 못 한다”고 탄식했다. 데프콘은 “텐션은 순자도 만만치 않다”며 영식이 누구와 짝이 될지 궁금해 했다.
영철은 현숙과 데이트를 하면서도 경수의 1순위가 현숙이라며 “제수씨와 밥 먹는 기분이다. 경수와 친하다”고 선을 그었고, 현숙과 경수를 밀어주려고 나온 것처럼 행동했다. 영호는 순자와 데이트를 하면서 순자와 정희에게 관심이 있다고 고백했다.
상철은 옥순과 데이트를 나가며 “일단 운전에 집중 조금만 할게요. 너무 떨려서. 놀라고 너무 좋고 도파민이 막 나오고. 너무 재미있잖아요. 온갖 게 다 신경 쓰인다. 차 유리가 안 깨끗한 것도 신경 쓰인다”고 말했다. 데프콘이 “우주가 응원하고 있다고 오는 거다. 떨리는 거”라며 상철을 대변했다.
상철은 식당에 들어가기 전부터 옥순에게 “제가 살게요”라며 “어제 장어 얻어먹었잖아”라고 말했고, 옥순은 “먹지도 않고 ‘살게요’ 그러니까”라며 당황했다. 상철은 “정하고 들어가는 게 눈치 안 보고 편하지 않냐”며 나름대로 옥순을 배려한 행동이었지만 오히려 옥순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어 데이트 도중에도 상철은 옥순과 광수 사이를 신경 쓰면서 “(광수가) 나를 무시해서 마음의 상처가 있다. 많이 힘들었다. 내 마음속으로. 광수와 데이트를 하면 신경이 쓰인다. 나를 견제할 만큼 뚜렷한 목표가 있구나. 옥순에게 가서 어떤 이야기를 할까 걱정된다”고 질투심을 보였다.
옥순은 “1순위가 겹쳐서 그럴 수 있지”라며 “(광수가) 나에게 상철 이야기를 하진 않는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광수에 대한 불만이 많아 보인다”고 상철의 행동을 읽었다. 뒤이어 상철은 옥순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카주 연주도 선보였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었다.
옥순은 상철과 데이트에 대해 “긴장한 채로 막 노력한 거다. 그게 자연스러운 모습이 아니니까 그 친구도 불편했을 거고 저도 무의식 속에 불편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온전히 즐거운 느낌보다 살짝 억지스러운 느낌도 들고 좋은 모습일 수 있는데 저는 그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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