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보다 어린 토트넘 최고 유망주, 브라이튼 깜짝 이적...부슈코비치 1030억에 '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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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부슈코비치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월 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튼은 총액 5,0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에 부슈코비치와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조건은 기본 이적료 4,600만 파운드(약 947억 원)에 옵션 400만 파운드(약 82억 원)가 더해지며, 여기에 향후 이적 시 발생하는 이적료의 20%를 토트넘이 받는 셀온 조항도 포함됐다. 토트넘도 이 조건을 받아들였다. 부슈코비치는 주전으로 꾸준히 뛰기를 원했고, 브라이턴은 그를 미래 프로젝트의 핵심 선수로 삼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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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루카 부슈코비치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월 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튼은 총액 5,0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에 부슈코비치와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조건은 기본 이적료 4,600만 파운드(약 947억 원)에 옵션 400만 파운드(약 82억 원)가 더해지며, 여기에 향후 이적 시 발생하는 이적료의 20%를 토트넘이 받는 셀온 조항도 포함됐다. 토트넘도 이 조건을 받아들였다. 부슈코비치는 주전으로 꾸준히 뛰기를 원했고, 브라이턴은 그를 미래 프로젝트의 핵심 선수로 삼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보였던 부슈코비치가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는다. 부슈코비치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2007년생 센터백으로, 하이두크 스플리트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뒤 1군 무대까지 빠르게 올라섰다. 신장 193cm를 바탕으로 한 공중볼 장악 능력과 안정적인 빌드업을 강점으로 평가받았으며, 프로 데뷔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하며 일찍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16세에 성인 무대를 밟은 그는 뛰어난 재능을 앞세워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PSG) 등 유럽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특급 유망주로 떠올랐다.

수많은 러브콜 속에서 부슈코비치가 선택한 팀은 토트넘이었다. 다만 국제 이적 규정상 만 18세 이전에는 잉글랜드로 이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원소속팀 하이두크에 잔류했고, 이후 폴란드의 라도미아크 라돔과 벨기에의 베스테를로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베스테를로에서는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수비수임에도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해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후 토트넘에 합류한 뒤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한국 투어에도 동행해 안정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토트넘 1군에서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출전 기회를 찾아 함부르크로 임대를 떠났다. 함부르크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뛰면서 압도적인 활약을 해 독일 분데스리가를 뒤흔들었다.


부슈코비치는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8경기를 뛰고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함부르크를 넘어 분데스리가 최고 수준 활약을 해 바이에른 뮌헨 등과도 연결됐다. 토트넘은 부슈코비치 활용 계획이 있었고 2026-27시즌 주전으로 뛸 것으로 예상됐는데 브라이튼으로 떠나게 됐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얀 폴 반 헤케, 마르코스 세네시를 영입한 가운데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라두 드라구신 등이 잔류한 상황이라 부슈코비치가 뛸 기회가 적어 보였다.
브라이튼으로 떠난 이유다. 반 헤케가 떠나고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했고 파비안 휘르첼로 감독은 부슈코비치를 품기로 했다. 브라이튼은 어린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주고 활용하는 구단으로 유명하다. 부슈코비치에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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