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캐나다·멕시코와 무역협정 '매년 재검토'…"무역적자 해결해야"

2026. 7. 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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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이 멕시코,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USMCA)을 10년간 더 유지하며 매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USMCA의 연장 여부 결정 시한인 현지시간 1일 성명을 통해 "미국은 현행 형태의 USMCA 갱신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미국은 협의의 미비점과 이들 국가와의 무역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멕시코, 캐나다와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역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통상 기조를 반영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USMCA는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인 2018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해 체결한 무관세 자유무역 협정입니다.

갱신 합의가 불발되면서, 협정은 10년간 더 효력을 유지하되 당사국들이 매년 재검토하게 됩니다.

당사국 중 한 곳이라도 완전 탈퇴를 선언하면 협정은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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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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