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인사…별정직 우선 임용

광주일보 2026. 7. 2.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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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비서관 등 4명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광주일보 자료사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일 공식 출범에 맞춰 별정직 공무원 4명을 첫 발령했다.

민형배 시장이 이날 임용한 별정직 4명은 모두 자치행정본부 자치정책관 소속이다. 비서실장에는 윤주식씨(지방별정직 3급 상당)가, 비서관에는 박수기씨(4급 상당)가 이름을 올렸다.

비서에는 이슬지씨(5급 상당)와 이정원씨(6급 상당)가 나란히 발탁됐다.

이번에 임용된 4명을 제외한 나머지 25명에 대한 채용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부시장 인선도 이날 함께 이뤄졌다. 통합특별시는 4명의 부시장 체제로 운영되는데, 행정부시장과 안전민생부시장 인선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겸임 방식으로 공백을 메웠다.

황기연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경제농림부시장을 맡으면서 행정부시장 직무대리를 겸하고, 고광완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문화산업부시장을 담당하는 동시에 안전민생부시장 직무대리를 함께 수행한다.

행정통합 실무를 담당할 행정통합추진단은 강효석 전 전남도 부이사관이 단장을 맡는다. 통합기획과장과 팀장, 실무 직원까지 별도 발령해 광주시와 전남도의 행정 시스템 일원화 작업에 곧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시는 다음 달 1일까지 첫 조직 개편과 인사를 매듭짓겠다는 방침이다. 특별시 관계자는 “출범 초기 조직과 인사 정비가 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급한 자리부터 먼저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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