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지사, GS데이터센터 인허가부터 패스트트랙 태운다…2일 AI데이터센터 추진단 첫 회의
GS AI데이터센터 건립될 북평산단 업종 지정 등 인허가 착수
우 지사 “GS AIDC, 전력 등 조건 완비해 전국 가장 먼저 착공”

속보=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취임 2일차인 2일 곧바로 AI데이터센터 추진단(본보 1일자 1면 보도)과 회의를 갖고 동해시 북평동 GS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우 지사는 2일 오후 1시30분, 이주헌 AI데이터센터추진단장을 비롯한 팀원 10명과 회의를 갖는다. GS데이터센터는 이미 부지와 전력, 변전시설을 모두 갖췄고 송전이 필요없는 만큼 인허가를 최대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우선 GS동해전력이 위치해있으며 AI데이터센터가 입주할 북평일반산단에 정보통신공사업을 추가 지정하는 절차에 돌입한다. 업종 추가 지정에는 약 2~3달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 산단 조성 당시 부지의 30%를 의무적으로 GS가 직접 써야 된다는 의무조항에 대한 수정 절차에도 착수한다. 데이터센터는 GS를 중심으로 빅테크 기업이 합류한 SPC(특수목적법인)가 조성해 의무조항의 변경이 시급하다.
우상호 지사는 취임 첫날 1호 결재로 ‘ AI데이터센터추진단(TF) 구성 계획’에 서명했다. AI데이터센터 구축을 민선9기 1호 공약으로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강원자치도를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AI데이터센터추진단은 이주헌 단장과 박병후, 김영주 팀장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인허가 패스트트랙과 원스톱 행정 지원체계를 구축, 기업 유치부터 AI 인프라 구축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하반기 조직 개편 시 정규 직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동해시 역시 1일 GS AI데이터센터 건립TF를 구성했다.

SK(강릉)와 GS(동해)는 강원권에 최대 4.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단일 광역자치단체 기준 전국 최대 규모다. 특히 우 지사는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대한민국 3대 메가 프로젝트’ 가운데 동해 GS AI데이터센터가 가장 먼저 착공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우상호 지사는 “국가 메가프로젝트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AI 데이터센터 핵심 부지로 공식 지목된 것은 강원 경제 대전환의 신호탄”이라며“국가 발표에 앞서 선제적으로 전담 추진단을 출범시키는 만큼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강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가 AI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해 GS AI데이터센터의 경우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부터 관여해왔던 프로젝트로 전력과 부지 등 모든 조건을 갖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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