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봉 상위 5%" 상철 1시간 넘게 대화하며 '확답' 요구…옥순, 결국 '피로감' 호소 ('나는 솔로')

김소영 2026. 7. 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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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특집 32기 상철과 옥순 대화 후 엇갈린 반응
출처: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MHN 김소영 기자) '나는 솔로' 32기 상철이 옥순에게 자신의 높은 연봉과 미래 계획을 브리핑하며 거침없이 직진한 반면, 옥순은 대화 후 피로감을 호소해 극과 극의 온도차를 보였다.

1일 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에서는 32기 돌싱 특집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출처: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이날 정희가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영호에게 대화를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에서 영철은 영자에게 "영자밖에 없다. 굳이 말하자면 옥순님은 0.5, 정희님은 아까 같이 쓰레기 버리러 가서 0.5"라며 직진 플러팅을 날렸고, 이에 영자는 툴툴대면서도 활짝 웃어 보였다.
출처: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출처: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상철은 옥순에게 '장거리' 문제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합의점이 있다면 자신이 서울로 올라갈 수도 있다고 어필했다. 그러면서 "장소를 옮기는 건 상관없는데 벌이에 대한 고민이 있다"라며 "또래보다 수입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서울에) 갈 수 있을 만큼 벌이가 될까 하는 고민이 있다"라고 멀리 내다봤다. 또한 출산 후 경제적 공백에 대한 고민까지 언급하며 "저 육아하고 그런 거 좋아해요"라고 먼 미래까지 이야기했다.

이에 옥순은 "난 내가 벌고 남자 살림시킬 생각은 없다. 친구들이 절대 안 된다고 했다. 심지어 9살 연하야? 안 돼"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상철은 "그럼 내려와야지. 연봉이 상위 5~10% 안에 드니까"라고 자신 있게 말했고, 옥순은 웃으며 "대단하네"라고 답했다. 상철은 확답을 원했지만 옥순은 "난 3일 차에 확답을 줄 수는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순천을 지도에서 한번 볼게"라며 유연하게 넘기고 대화를 끝내려 했지만, 상철의 인생 설계 계획 브리핑은 계속됐다.
출처: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출처: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출처: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이를 모니터로 지켜보던 MC 데프콘과 송해나는 "진정하라"며 "내일 데이트 뭐 할지 이런 걸 물어보면 좋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데프콘은 "머리핀을 상철 입에 집어줘라"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대화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상철은 "만족스러워하셨던 것 같다. 되게 행복하다. 즐겨도 되겠구나"라며 확신이 생긴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옥순은 방으로 돌아와 영자에게 "나 또 얘기 길게 했지. 결론이 안 나. 약간 담 왔어"라고 말하며 힘겨운 기색을 내비쳤다. 실제로 두 사람은 약 1시간이 넘는 대화를 나눴던 것. 이후 인터뷰에서 옥순은 "제가 웃음을 잃어가게 되는 것 같다. 얘기하면 심각해진다. 대화하다 보면 제가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걸 느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긴 대화 탓에 광수는 또다시 옥순과 대화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광수는 "제 마음보다도 옥순이 지치지 않을까 걱정된다"라며 "좋은 얘기도 계속하면 그렇지 않냐"라고 말해 패널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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