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봉 상위 5%" 상철 1시간 넘게 대화하며 '확답' 요구…옥순, 결국 '피로감' 호소 ('나는 솔로')

(MHN 김소영 기자) '나는 솔로' 32기 상철이 옥순에게 자신의 높은 연봉과 미래 계획을 브리핑하며 거침없이 직진한 반면, 옥순은 대화 후 피로감을 호소해 극과 극의 온도차를 보였다.



상철은 옥순에게 '장거리' 문제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합의점이 있다면 자신이 서울로 올라갈 수도 있다고 어필했다. 그러면서 "장소를 옮기는 건 상관없는데 벌이에 대한 고민이 있다"라며 "또래보다 수입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서울에) 갈 수 있을 만큼 벌이가 될까 하는 고민이 있다"라고 멀리 내다봤다. 또한 출산 후 경제적 공백에 대한 고민까지 언급하며 "저 육아하고 그런 거 좋아해요"라고 먼 미래까지 이야기했다.



이를 모니터로 지켜보던 MC 데프콘과 송해나는 "진정하라"며 "내일 데이트 뭐 할지 이런 걸 물어보면 좋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데프콘은 "머리핀을 상철 입에 집어줘라"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대화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상철은 "만족스러워하셨던 것 같다. 되게 행복하다. 즐겨도 되겠구나"라며 확신이 생긴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옥순은 방으로 돌아와 영자에게 "나 또 얘기 길게 했지. 결론이 안 나. 약간 담 왔어"라고 말하며 힘겨운 기색을 내비쳤다. 실제로 두 사람은 약 1시간이 넘는 대화를 나눴던 것. 이후 인터뷰에서 옥순은 "제가 웃음을 잃어가게 되는 것 같다. 얘기하면 심각해진다. 대화하다 보면 제가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걸 느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긴 대화 탓에 광수는 또다시 옥순과 대화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광수는 "제 마음보다도 옥순이 지치지 않을까 걱정된다"라며 "좋은 얘기도 계속하면 그렇지 않냐"라고 말해 패널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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