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1호 결재 ‘폰 프리 스쿨’

김형욱 2026. 7. 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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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시절부터 강조했던 정책
학생 사회성·문해력 회복 ‘방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출근을 하고 있다. 2026.7.1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교육감 취임 첫날 1호 결재로 ‘폰 프리 스쿨(Phone free school) 추진 계획(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안 교육감이 당선자 시절부터 강조했던 폰 프리 스쿨 정책(6월8일자 1면 보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의 ‘폰 프리 스쿨’ 추진 방향에 따르면 폰 프리 스쿨은 학교 일과 중 교육활동과 관련 없는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고 학습·관계 형성·학생 성장 활동으로 전환하는 학교문화 조성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폰 프리 스쿨 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을 구성하고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교육 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운영 기준 및 학생생활규정 안을 제작해 표준 가이드를 제공하고 희망교 신청을 통해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폰 프리 스쿨과 함께 ‘LAS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LAS는 Literacy, Arte, Sports의 약자로 아침 독서, 점심 운동 등 학교에서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문해력·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활동이다.

안 교육감은 “현재는 수업권 보호를 위해 수업 시간에만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반면에 폰 프리 스쿨은 학생들의 사회성과 문해력 회복을 위해 일과 전체를 스마트폰 없이 보내도록 하는 교육적 접근”이라며 “폰 프리 스쿨은 학생자치회,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논의해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욱 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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