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전남·광주 통합은 국가생존전략”

전희윤 기자 2026. 7. 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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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발전 이끌 축...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이재명 대통령의 1일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통 유라시아 지역회의 평화공존 정책 대화에서 격려말씀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공식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해 “국가의 미래를 바꿀 지방 주도 성장의 신호탄이자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대한민국 국가생존전략”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국토 균형발전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위대한 항해를 시작한다”며 “전남과 광주의 통합은 단지 행정구역을 합치는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전남광주 통합에 대해 “국정운영의 우선순위를 지방 중심으로 재조정하고 정부가 가진 자원과 역량을 완전히 재배치해서 대한민국 성장지도를 다시 그려내겠다는 담대한 도전의 첫째 출발”이라고 역설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들을 향해서는 “경쟁이 아닌 협력과 연대의 힘으로 소멸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바꾸겠다는 결단을 해주셨다”며 “그 위대한 결단이 도약과 성장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지역 발전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첨단미래산업과 글로벌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초광역 도시로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국가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남부권 발전을 이끌 핵심 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통합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잇고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때 통합은 비로소 완성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오늘의 통합이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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