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남한강서 시신 발견…'동거인 살해 후 두물머리 유기' 사건 피해자
김다운 2026. 7. 1. 21:18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지난 1월 서울 강북구 아파트에서 동거인에 의해 피살된 후 양평 두물머리에 유기된 30대 피해자의 시신이 약 6개월 만에 양평 남한강에서 발견됐다.
![폴리스라인 이미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inews24/20260701211832760gheu.jpg)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께 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에서 "대교 중간에 마네킹 같은 것이 떠 있다"는 한 운전자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용담대교 7번과 8번 교각 사이에서 시신을 발견해 인양한 뒤 현장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확인 결과 인양된 시신은 지난 1월 14일 서울 강북구 아파트에서 피살된 30대 남성 이모씨로 파악됐다.
30대 남성 성모씨는 강북구 자택에서 함께 살던 30대 남성 이씨를 목 졸라 살해한 후 경기 양평군 두물머리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와 다투다가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성씨는 현재 재판을 받고 있지만, 피해자인 이씨의 시신은 최근까지 찾지 못하다가 거의 6개월 가까운 시간이 흐른 이날 가까스로 수습됐다.
경찰은 당초 이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 도봉경찰서에 시신을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뉴스24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김포 경인아라뱃길서 신원 미상 남성 시신 발견
- "이렇게 반가울 수가"⋯갑자기 삭제됐던 '고양고양이', 4년만에 '부활'
- 수원 숙박업소에 불 지른 20대 러시아 女 현행범 체포⋯경찰 조사서는 횡설수설
- "패배한 사람 위로해줘라"⋯홍명보 감싼 日, 한국 비난 문화에 쓴소리
- "정몽규 다음은 박지성·이영표?"⋯축협회장 직선제 가능성에 팬들 '들썩'
- 李 "축구 국가대표 여러분께 깊은 위로…변함 없이 응원할 것"
- 우편요금 5년 만에 인상…편지 한 통에 500원
- 중앙선관위 "앞으로 투표용지 선거인수 대비 100% 인쇄"
- 젠슨 황 "우주에도 AI 데이터센터"…'스페이스-1' 시동
- 3대 메가프로젝트에 로봇업계도 대규모 수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