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 매매 줄고 경매·증여 늘었다
손선우 2026. 7. 1. 21:08
대구 부동산 침체가 길어지면서 지역의 부동산 매매는 줄어든 반면 경매와 증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 신청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대구의 부동산 매매는 지난해보다 15.1% 감소한 1만 9천989건에 그쳤습니다.
같은 기간 빚을 갚지 못해 넘어가는 임의경매는 805건으로 1년 전보다 36%, 강제경매는 229건으로 전년보다 38% 늘었습니다.
또 집값이 떨어져 팔아도 이득을 보기 어려워진 탓에 자녀 등 가족에게 미리 물려주는 부동산 증여 건수는 2,069건으로 전년보다 12.4%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