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시신 유기’ 피해자 추정 시신, 6개월 만에 남한강서 발견
우한솔 2026. 7. 1. 20:47

올해 초 서울 강북에서 발생한 동거인 살해·유기 사건의 피해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남한강에서 발견됐습니다.
오늘(1일) 오후 4시 50분쯤 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 용담대교 7번과 8번 교각 사이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교 중간에 마네킹 같은 것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인양한 뒤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인양된 시신이 지난 1월 14일 서울 강북구 아파트에서 동거인 A 씨에게 살해된 30대 B 씨라고 보고 확인에 나섰습니다.
사건 당일 A 씨는 함께 살던 B 씨를 살해한 뒤 남한강 두물머리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이후 경찰이 두물머리 일대에서 광범위한 수색을 벌였지만, 기상 악화 등을 이유로 시신을 수습하지 못하다가 오늘 확인된 겁니다.
A 씨는 현재 서울북부지법에서 살인 및 시체유기 등 혐의로 재판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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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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