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오세훈 서울시장 "청년 중심 글로벌 톱3 도시"

김대희 2026. 7. 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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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첫 서울시장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시장도 정식으로 취임했습니다.
딱딱한 행사 대신 시민들과 함께 민선 9기를 열며 "세계가 인정하는 삶의 질 특별시를 완성하겠다"며 더 큰 서울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의 취임 장소로 시청을 택한 오세훈 시장.

5선 성공보단 무거운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다섯 번의 선택에는 다섯 배 이상의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그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 시장은 취임사 중 상당 부분을 '청년 정책'에 할애했습니다.

청년이 다시 꿈꾸는 서울을 시작으로 집 걱정 없고, 골목이 살아나고 모두가 건강한, 빠른 서울을 만들겠다며 5가지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기 위해서는 배울 기회가 있어야 하고, 머물 수 있는 집이 있어야 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안전망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10분만 나오면 집 근처에서 맘껏 운동할 수 있는 운세권 도시와 2031년까지 31만 호 집을 짓겠다는 구체적 계획도 내놨습니다.

사상 첫 5선에 최장수, 최연소 당선 등 화려한 기록을 달성한 오 시장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톱3 도시'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17일 김건희특검팀이 여론조사비대납 의혹 관련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한 건 큰 부담인 상황.

1심 선고는 오는 22일 예정됐습니다.

【스탠딩】
올해 안에 '명태균게이트 의혹' 재판 최종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커, 오 시장은 직을 건 사법리스크 부담을 떠안게 됐습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세기, 이경재 / 영상편집: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