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진 의원, 원주 호저면 주산 2리 물류창고 주민 갈등 해결 물꼬

속보= 원주 출신 최혁진(비례) 국회의원이 원주시 호저면 주산 2리 대형 물류창고 운영과 관련해 장기간 이어져 온 주민 갈등 해결(본보 지난 4월8일자 11면 보도)에 나섰다.
최 의원은 1일 중재 결과 기업과 주민 간 합의서가 체결됐다며 “이번 합의는 갈등 해결의 중요한 출발점” 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지난 3월 호저면 주산 2리 주민들의 민원이 의원실에 접수되면서 본격적으로 검토가 시작됐다. 주민들은 하루 약 800~1,000대에 달하는 물류차량 통행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안전 문제 등을 호소했다.
민원 접수 이후 최 의원은 원주시에 건축 인허가 및 준공 과정, 교통처리계획, 물류차량 통행량 검토, 주민 의견수렴, 교통·환경·안전 영향 검토자료 등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이어 지난 5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이병덕 주산2리 이장과 주민들을 만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같은 노력 끝에 주민과 기업은 지난달 30일 장기간 이어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최 의원은 “이번 합의서는 주민과 기업 모두가 기존 약속을 존중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내린 의미 있는 결정” 이라며 “합의는 체결보다 성실한 이행이 더 중요하다. 의원실도 합의사항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끝까지 점검하겠다” 고 했다. 또 “이번 합의로 보상 문제는 해결의 계기를 마련했지만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며 원주시에 도로 확장, 보행환경 개선, 교통안전시설 확충, 신호체계 개선, 대형 화물차량 교통관리 강화 등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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